치의출신 김춘진 의원 본지와 인터뷰

복지부내 정책 부서 중 구조조정 1순위 대상에 몰려 위기를 맞고 있는 구강정책과가 사라지는 최악의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치의 출신 의원인 김춘진 의원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의 조직개편에 따라 축소될 위기에 처한 구강정책과 문제와 관련, “복지부 고위 관계자에게 구강정책과는 존재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이 관계자는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 그런일은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 과정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며 구강정책과의 가장 큰 문제는 업무가 적은 것인 만큼, 치협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구강보건정책 개발에 나서야한다”고 충고했다.<관련 인터뷰 8면>

김 의원은 특히 “오늘 치협과의 정책 공조를 제안한다”면서 “앞으로 치협정책팀과 의원실이 정기적으로 만나 구강보건 정책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김 의원의 발언은 위기에 몰린 구강정책과의 생존이 생각보다 비관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