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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가드’ 주제 총집합 # (가칭)대한스포츠치의학회

관리자 기자  2005.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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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연세대서 종합학술대회


“마우스 가드로 안전한 스포츠를 즐기자.”


(가칭)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최대균·이하 학회)는 다음달 2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마우스가드에 대한 제작 노하우에서부터 교합, 스포츠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주제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강으로 우에노 토시아키 동경의과치과대학 스포츠치의학교실 교수가 ‘Sports Scene에 있어서의 교합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한다.


국내연제로는 강주성 경희치대 보철과 레지던트가 ‘교합접촉과 교합균형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권태훈 새한치과의원장이 ‘교합안전장치가 골프선수들의 드라이버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안융 명인치과의원장이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맞춤형 마우스 가드’를 주제로, 정훈 (사)대한턱관절연구회장이 ‘스포츠치의학과 턱관절’을 주제로 강의한다.


최대균 회장은 “학회가 지난 2003년 7월 창립돼 역사적으로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치과계를 위해 할 일이 대단히 많다”며 “외국에서는 스포츠로 인한 외상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돼 각종 보호장구, 특히 마우스가드의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이러한 보호장구의 제작에 치과의사를 필수적으로 참여케 해 효용성 없는 보호장구의 생산을 원천적으로 봉쇄함과 동시에 보호장구는 단순한 장치가 아니고 구강기능을 고려해야 하는 장치이기에 이의 장착과 제조는 치과의사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독창적인 학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회는 학술대회와 함께 제3차 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사업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02-779-0900(정훈 총무이사)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