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과정의 예과로 들어가 4년 과정의 본과를 마치고 학사학위를 받는 치과대학이나 4년 학부 과정을 마친 뒤 4년 대학원 과정을 거쳐 석사학위를 받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와는 다르다.
치전원에 도입되는 2+4제는 정원의 일부를 대상으로 우수 고졸자를 미리 확보해 2년간 일반 학부과정을 집중 이수한 뒤 4년간 치전원에서 치과의사 교육을 받고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일종의 영재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부에서는 서울대, 연대, 고대, 가톨릭대 등 주요 의대들이 전문대학원 체제로 가면 의사를 양성하는데 2년이 더 걸린다는 이유로 반대하자 이같은 회유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원 비율을 놓고 교육부와 대학간 입장 차이가 커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