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종합학술대회
전국 치과위생사들의 학술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다음달 2일 제5회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 제27회 종합학술대회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연다.
‘웰빙시대!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영현 보건복지부 노인복지정책과 과장이 ‘노인복지와 고령화 사회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등 모두 10개의 학술강연 및 자유연제가 컨벤션센터 A, B, C에서 각각 펼쳐진다.
이날 학술대회 주요강연으로는 ‘흡연과 구강질환 그리고 금연방법’(국립암센터 서홍관 박사), ‘치과경영과 치과위생사의 역할’(김형규 박사/유상미 치과위생사) 등의 특별강연 및 학술강연, ‘치과대학병원 종사자의 실내자각증상 관련요인 연구’(조성연), ‘Implant 부품 관리의 중요성’(김보영) 등의 일반강연이 있다.
또 그랜드볼룸, 국화룸 A, B, C와 1층로비, 지하1층 로비 등에서는 구강위생용품 및 기자재 전시, 치과위생관련 도서 전시, 테이블 클리닉, 구강보건 포스터 전시, 치과위생사캐릭터 코너, 한국치위생사후원회 코너, 구강보건교육특위 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 행사에는 오는 9월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치과위생사 학교 신설과 관련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우리 치과위생사 교육제도 및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내한한 타쉬미의대 총장과 바로스키간호대 학장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폐회식에 앞서 펼쳐지는 ‘Dental Hygiene Festival"에서는 가수 이기찬 씨가 초청돼 축제 분위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치위협에서는 이날 행사 편의를 위해 (주)신흥의 협조를 얻어 서울역에서 호텔까지 연결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문의 02-2236-0914(치위협 사무국)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