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모 동문의 치협 회장 당선을 축하합니다.”
서울치대 치주과 동문회(회장 서영수)는 지난 24일 가든뷰에서 치주과 동문인 안성모 협회장의 당선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축하연에는 이재현 전 학장, 최상묵 전 서울치대 교수, 한수부 치주과 교수 등 원로선배 동문들과 치주과 선배이자 치협 감사인 김우성 수석감사가 참석, 안 협회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특히 김 감사는 학술대회 참가 차 독일로 출국 했다가 축하연 참석을 위해 당일 입국하자마자 황급히 달려와 자리를 빚냈다.
서영수 동문회장은 “치주과에서 윤흥렬 선배님부터 안성모 회장까지 협회장을 두 분이나 배출해내 기쁘다”며 “안 협회장이 소신껏 치과계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동문들이 힘을 실어 주자”고 피력 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이재현, 최상묵 두 분의 지도교수님은 각각 개혁적인 사고와 참신한 시각을 심어줘 오늘의 나를 있게 하신 분들이다.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국민들에게 존경 받는 치과의사상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투명한 협회 회무를 지향하겠다. 치주과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회장은 특히 “최근 구강정책과 폐지 혹은 축소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이는 기우에 불과하며 구강정책과는 오히려 확대 개편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현 전 학장, 최상묵 전 서울치대 교수, 한수부 교수, 김우성 치협 수석감사 등이 축하 인사를 통해 안 협회장을 격려했다.
한편 급한 일정에 밀려 참석치 못한 윤흥렬 FDI 회장은 안 협회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직접 축하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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