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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YDEX 2005 행사 주역 심상국 조직위원장·조무현 대구지부회장·신두교 경북지부 회장

관리자 기자  2005.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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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단체간 화합 큰 의미”


“올해 2회 째를 맞고 있는 YDEX 2005년도의 가장 큰 의의는 경북 대구지역 치과 관련단체들의 화합에 있습니다.”
YDEX 2005년 준비에 만전을 기한 심상국 조직위원장과 조무현 대구지부 회장, 신두교 경북지부 회장은 지난 25일 YDEX개회식 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의 의의와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 조직위원장 및 조 대구회장과 신 경북회장은 YDEX 2005 개최의의와 관련, 위생사회, 기공사회, 기재회, 치과의사회 등 4개 단체가 화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과 대구, 경북 지역의 경우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고 각 단체간 회원들의 특성상 한곳에 모일 기회가 없었던 만큼, 한곳에서 공부하고 전시회도 관람하는 기회를 통해 치과인들의 단합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 위원장은 이번 학술행사와 관련 “지방 회원들의 경우 서울지역의 유명 강사들의 자주 접할 기회가 없는 만큼, 유명강사 초빙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대구·경북지역에도 해외 강연을 하는 등 유능한 강사가 있어 이들 강연도 포함 시켰다”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 출신의 유명 강사들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YDEX가 앞으로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이번 YDEX는 문화 행사가 없었던 것이 아쉽고 사실, 기획하기가 버거웠다. 앞으로 이를 시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아울러 “진정한 영남권 학술 기자재 전시회 라면 부산, 마산, 울산 지부 등과 함께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그러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대회장소를 마련하고 각 치과의 사회와 의견을 조율하는 등 산적한 문제가 많은 만큼, 연차적으로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