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39회 졸업 동문(회장 홍윤기)들이 모교 사랑의 뜻을 담은 3천만원의 모교 발전 기금을 서울치대 측에 기부했다.
또 39회 동문인 한성희 의정부 한성희치과 원장도 2천만원을 별도로 기부, 모교 발전을 위해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치대 39회 졸업 동문(회장 홍윤기)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달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마련한 가운데 동문들의 마음을 담은 모교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등 모교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완식, 선우양국 명예 교수 등 퇴임한 은사를 비롯, 현직 교수진, 백순지 동창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서울치대 측은 “서울치대인 경우 타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교 지원에 대한 관심이 다소 부족했었는데 39회 동문들을 주축으로 뜻 깊은 성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 젊은 학장단의 힘찬 추진에 힘을 실어 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감사패를 각각 39회 동문회와 한 원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39회 졸업 동기 92명 전원이 참여, 동문간 우애를 다짐으로써 학창시절부터 이어온 26년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