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회장 안창영)는 영문학회지를 발간하고 SCI에 등재시키는 사업을 1~2년 안에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치의학회는 또 최근 치의학회 워크숍에서 발의된 치의학회지 제호인 ‘Journal of Biofunctional Dentistry’를 추인하고 도메인 주소(http://www.jbfd.org, http ://www.jbfd.or.kr)를 확보해 사이트를 구축키로 했다.
치의학회는 아울러 치협에서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것을 건의하되 치협에서 현행대로 3년마다 한번씩 개최하는 것을 고수할 경우 치협에서 개최하지 않는 해에 치의학회 독자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안을 차기 분과학회협의회에 상정해 의결키로 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4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또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학회를 대한치의학회로 ▲정기협의회와 정기 이사회를 매월 개최키로 ▲법제이사, 국제이사, 정보통신이사를 신설키로 한다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차기 분과학회협의회에 상정키로 했다.
안창영 치의학회장은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치협에서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것을 원안으로 하되 치협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치의학회에서 단독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는 치의학회 입장에서는 중요한 시험대이자 치의학회도 단독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