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05년도 병상확충 정책융자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30개소 가운데 치과의원은 2곳이 선정됐다.
치과병의원의 경우 이 사업에 대한 관심이 적어 융자를 신청한 곳도 치과의원 2곳에 불과했다.
이번에 융자 지원자로 선정된 치과의원 2곳은 농어촌지역 의료기관의 기능보강자금을 신청했으며, 모두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올해년도 병상확충 정책자금 총 1백59억6천6백만원의 융자대상자 3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백2억8천8백만원은 고령화에 따른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요양병상확충자금으로 12개소에 융자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