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동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제27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추진위원장인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는 이날 학술대회의 추진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황 교수는 “예년에 비해 회원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 점이 달라졌다”고 전제하고 “이번 학술대회가 무엇보다 자유연제 등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어느 때보다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현 집행부의 마지막 학술대회인만큼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았다”며 “무엇보다 ‘우리’라는 주제, 특히 국민들과 함께 하는 ‘우리’라는 주제가 학술대회 대주제 속에 숨어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황 교수는 “대회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이 적다는 사실을 절감한다”며 “또 업체나 외부에서 오신 분들을 위한 자리를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던 점도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