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00여명 참석 ‘성황’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소혜일)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우수회원 자격 취득을 위한 첫 번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 보수교육은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가 올해부터 우수회원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에 돌입한 뒤 처음 열린 것으로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기회여서 관심이 모아졌다.
‘임프란트의 후유증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보수교육에는 우수회원제도 고시에 응하고자 하는 회원 189명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교육에는 학회 정회원으로 3년이상 활동한 회원들 이외에도 회원가입 3년 미만의 회원 등 젊은 회원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우수회원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민원기 보수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연자들은 구강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각 분야별 대가들을 초청했다”면서 “첫 보수교육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며 상당히 만족해 했다.
이날 오전에는 여환호 학회 공보이사가 ‘임프란트의 외과적 합병증과 처치방안’, 허익 경희치대 교수가 ‘재골유착 증진을 위한 임프란트 표면의 화학적 처리’, 이재봉 교수가 ‘임프란트 후유증시 보철로 위기 탈출’, 정성민 학회 이사가 ‘임프란트 후유증에 대한 분석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한 처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에는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상악동 거상술시 발행 가능한 합병증 및 손쉬운 처치법’, 조규성 연세치대 교수가 ‘임프란트 후유증시 치주적 처치 및 고려사항’, 우이형 경희치대 교수가 ‘임프란트 식립 위치, 방향에 따른 심미적·기능적 보철 수복’,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가 ‘임프란트 시술 후 지각이상의 보존적 치료 및 손해배상 판례’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특히, 이날 임순호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이 강연 중간에 우수회원제도 설명회를 가져 회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