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워크숍
연세치대(학장 박영철) 교수들 간에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영철 학장을 비롯한 연세치대 교수진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하계 교수 워크숍을 강원도 평창 오대산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이충국 교수(구강외과)의 세미나 기도를 시작으로 정례 교수회의와 박광균 교수(구강생물학)의 연구 장비 및 동물 실험실 이용안내 강연, 교수 평의회의 평교수회의가 각각 진행됐다.
교수 평의회에서는 이승종 교수(치과보존학)가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근우 교수(보철과)가 선임됐다.
이어 특강1에는 지정규 기획예산 및 경영혁신팀장이 ‘2005년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연구지원 방향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 특강2에는 이장희 서울치대 교수가 나와 ‘치의학 분야의 연구발전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연세치대 교수 일행은 정규 일정을 마친 후 월정사 관람 및 전나무 숲 산림욕의 정취를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교수들은 “건조한 사무공간이 아닌 자연 속에서 연세치대의 발전방향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