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코엑스서 심포지엄
미래 임프란트 발전 방향을 짚어볼 수 있는 국제 임프란트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프란트 연구소 및 치과학교실은 고려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국제 임프란트심포지엄을 개최한다.
‘Current Concepts and Future Trends in Implants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임프란트에 대한 높은 식견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국내외 연자들을 초청,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임프란트 재료 및 적용 술식을 현시점에서 정리하고 미래의 발전을 예측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신 대학원장은 “최근에는 tissue engineering의 발달로 임프란트 시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해부학적 제한이 있는 증례에도 bone graft와 soft tissue graft 술식 등을 활용,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으며 임프란트의 형태 및 surface development의 발전으로 immediate loading concept 등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대학원장은 또 “임프란트도 자연치아와 비슷한 기능과 심미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환자들의 요구에 따라 더욱 세심한 치료계획이 요구되는 등 임프란트 시술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임프란트 시술이 많은 임상가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며 “고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임프란트 재료 및 적용 술식을 현시점에서 정리하고 미래의 발전을 예측해 보고자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