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보건정보정책연구원 4대 회장 선출 백 순 지 서울치대 동창회장

관리자 기자  2005.07.11 00:00:00

기사프린트

백순지 서울치대 동창회장이 국내 보건의료단체의 정책입안 등에 있어 주요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이하 한보연)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보연은 서울대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총동문회(H.P.M총동문회)가 설립한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보건의료 관련 수탁사업, 보건의료정보 및 정책 연구사업, 의료 봉사사업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코자 창립된 비영리 연구 단체다.


현재 1기부터 16기까지 약 700여명의 H.P.M 동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문 대부분이 보건의료 관련 공직자와 민간기관의 최고 책임자들로 구성돼 보건의료단체간 현안 협의 및 의견 조정을 위한 주요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치과계에서도 안성모 협회장과 정재규 전임 협회장 등이 동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황규선·김춘진 의원, 복지부 장·차관, 공단, 심평원, 국립암센터 등의 주요 보직자 다수가 회원으로 포함됐다.


백 회장은 “한보연은 보건의료정책의 최고 결정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청사진을 공유함으로써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수립, 향후 국가정책 수립에 비전과 통일성을 제시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금 적립을 통해 의료계 초미의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입안을 위한 생산적인 논문을 연구하는 것이 한보연의 궁극적인 목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