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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패널 형식…의견개진 활발 ●신흥

관리자 기자  2005.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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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기념 ‘근관치료 대토론회’ 성료


오픈 패널 형식의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근관치료의 올바른 치료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한 자리가 마련됐다.


(주)신흥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근관치료 대토론회’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자연치 Vs 임프란트", ‘잘못 이해되고 있는 근관치료의 개념 바로 잡기"란 두 가지 주제아래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연자의 강의식 강연 형태에서 벗어나 연자, 패널, 청중이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오픈 패널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자연치 Vs 임프란트’를 주제로 열린 1부에서는 이승종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심준성 연치세대 보철과 교수, 김창성 치주과 교수, 김의성 보존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 ‘결손치 수복에 있어서 자연치와 임프란트가 가지는 의미’, ‘치료계획 선택에 있어서의 역할’, ‘단일치 수복에 있어서 임프란트의 중요성 및 심미·기능적 측면에 대한 장단점’등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치와 임프란트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치주, 보존, 보철 분야의 전문가들과 참석자간의 활발한 의견 개진 및 교환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황호길 조선치대 보존과 교수의 사회로 김평식 안산 심미치과 원장, 김성교 경북치대 보존과 교수, 신수정 삼성의료원 보존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근관치료의 모든 과정에 있어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근관치료의 원리 및 술식 등의 개념을 토론을 통해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근관치료와 관련, 가장 흔히 접하는 질문유형, 근관치료 의뢰 환자의 유형, 근관치료의 술식별 개념정리, 근관치료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근관치료 술식의 변화에 따른 개념 정리와 잘못 이해하기 쉬운 술식에 대한 부분별 설명과 근관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