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집행부 여러분!
전국의 치협 회원과 치과인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세계치과의사연맹 159개 회원국 중 치협 공식방문을 마지막으로, 오는 8월26일 몬트리올에서 FDI 회장임기를 끝냅니다.
1992년 베를린 대회에서 치협이 상임이사국이 된 이후 FDI 1997 서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2001년에 FDI 회장국으로 우리 모두의 꿈을 자랑스럽게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베풀어 주신 따뜻하신 사랑·우정·충고에 어떻게 감사 말씀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세계 어딜 가든지 우리나라 치과의사임을 자랑스럽고 감사히 생각했습니다. 회장임기를 마치고는 다시 한번 FDI 총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하는 일과 자기희생이 뒤따르지만 우리 회원 중 많은 국제 치과인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고 큰 감사 인사드립니다. 2005. 7. 19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 윤흥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