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에 치협 주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을 치협에 건의키로 분과학회장들이 결의했다.
또 치의학회에서 SCI 등재 영문학회지 발간을 위해 치협에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해줄 것을 요구키로 결의했다.
치의학회(회장 안창영)는 지난 21일 치협 회관에서 임시분과학회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난립한 학술대회를 정리하고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발간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에 치협에서 주최하는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을 건의키로 했다.
또 치의학회 영문학회지를 발간하고 SCI에 등재시키기 위해서는 예산 문제가 가장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치협에 요구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학회를 대한치의학회로 ▲정기협의회와 정기 이사회를 매월 개최하고 ▲법제이사, 국제이사, 정보통신이사를 신설키로 한다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의결하고 차기 치협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안창영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분과학회협의회를 의결기관으로, 치의학회 이사회를 집행기관으로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모든 안건은 분과학회협의회를 통해 의결할 것”이라며 분과학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