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모 협회장과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보건 의료계 전반에 걸친 환담을 나눴다.
안성모 협회장과 김동기 치협 부회장, 김성욱 총무이사 등 치협 회장단은 지난달 27일 약사회관를 방문, 원희목 약사회장, 이영민 약사회 부회장, 박인춘 재무이사, 김병진 홍보이사 등과 함께 1시간가량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서 안 협회장은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원 회장의 최근 건강 상태를 묻는 등 시종일관 화개 애애한 대화를 이어 갔다.
원 회장은 “안 협회장을 비롯해 주위에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해줘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치협과 약사회는 동반자적 관계를 잘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 협회장은 “최근 약대 6년제 등으로 어려운 때에 약사회와 의협이 어려운 의제를 원만히 잘 해결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운 보건의료계 현실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