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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DR 총회 유치 총력”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KADR) 임원회의

관리자 기자  2005.08.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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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학술대회 주제 등 최종 확정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장 양규호·이하 KADR)가 국제치과연구학회(이하 IADR) 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KADR은 최근 양규호 회장을 비롯 8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임원회의를 유성호텔에서 개최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를 위해 기획이사인 김강주 원광치대 교수가 준비위원회를 주관키로 했으며 특히 총회유치 결정에 중요한 권한을 갖고 있으며 한국지부회의 유치노력에 긍정적인 구로다 IADR 회장, 송파이산 지역이사 등을 KADR 학술대회의 특강연자로 초청,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30일 서울치대 연구동 강당에서 개최될 24차 학술대회 주제를 ‘stem cell과 implant’로 확정, 김강주 기획이사와 류인철 학술이사가 연자선정을 담당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IADR이 기초와 임상을 포괄하는 학술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임상 개원의에게 제대로 인지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는 데에 동감하고 이번 학술대회를 개원의들에게도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기획키로 하는 한편 KADR의 2005년 2호 뉴스레터를 학술대회 일정보다 충분히 앞서 발행키로 했다.


또 학술대회를 후원한 업체들과 지난 3월 IADR 총회 기간 중 열린 코리안 나이트를 후원했던 비스코와 LG생활건강 등을 초청, 감사의 뜻을 표하고 IADR 총회에서 ‘Gies Award’를 수상한 김정욱 서울치대 교수에게는 시상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KADR 연감발간 사업은 전임 회장과 총무들과 면담, 발간이 늦어지더라도 보다 짜임새 있게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 임원회의에서는 치과의 16개 학술분야가 모두 망라된 학술위원회가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현재 학술위원 중에 빠져 있는 3개 분야에 학술위원을 추가로 선정키로 합의했다.


임원회의에서는 또 이승종, 신제원, 민병무, 구영, 박경표 교수 등이 추가된 총 13인의 상임평의원을 확정하고 앞으로는 새로운 상임평의원으로 최근 5년간의 전임 총무이사를 위촉키로 하는 원칙을 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KADR이 치협 치의학회 산하학회로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올해부터 연 l회 학회지를 발간키로 결정했다.
또 KADR은 정보통신이사인 주성숙 경희치대 교수가 주관, 7월 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홈페이지의 경우 앞으로는 이를 통해 IADR 본부 웹 사이트와 연결, 회원들이 KADR 및 IADR 본부에 동시 초록접수·확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임원교체 시기가 학술대회가 이후 이뤄지기 때문에 회비징수 등의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 앞으로는 직전 재무이사가 그 해 회비납부를 완료한 후 신임 재무이사에게 업무를 인계키로 했으며 IADR 본회의 회비인상에 따른 KADR의 회비인상은 총회에서 회원들과 다시 논의키로 했다.
한편 KDAR은 앞으로 일부 임원회의를 다자간 전화회의로 추진하는 것을 고려하고, 5차 임원회의를 오는 9월 30일 광주에서 개최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