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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에 김영진 원장 선출 4개 국립치대 전체 대책회의 구성

관리자 기자  2005.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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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부산, 전남, 전북 등 4개 국립대치과병원이 ‘독립법인화’ 추진을 위해 전면에 나선다.
경북, 부산, 전남, 전북 등 4개 국립대치과병원 원장(진료처장)및 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대전 시내 모처에서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4개 국립대치과병원 및 대학 관계자들로 구성된 ‘전체대책회의’를 구성, 김영진 경북대 치전원 원장을 의장에 선출했다.


또 이광원 전북치대 치과진료처장을 간사에 임명했다.
이번 전체대책회의 구성은 그동안 치협 주도로 추진돼 오던 국립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사업에 해당 당사자인 4개 국립대치과병원 및 대학 측이 적극 개입, ‘국립대치과병원 독립화 사업을 주도 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


따라서 이번 전체대책회의 구성을 계기로 경북, 부산, 전남, 전북 등 4개 국립대치과병원이 ‘독립법인화’ 추진을 위한 전면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전체대책회의 위원은 각 대학별 보직교수 중심으로 4개 대학 각 3인씩, 총 12인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독립법인화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전체대책회의에서는 최근 발의된 ‘국립대치과병원설치법안’이 가을 정기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을 적극 면담, 국립대치과병원 독립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또 각 대학별 치대 교수, 학생대표, 동창회대표, 학부모 대표, 전공의 대표 등의 서명 날인을 첨부한 건의서를 청와대와 교육부장관,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