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하 진흥원)이 최근 혁신전담조직인 경영혁신추진단을 발족하고 혁신 활동 전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지난 2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혁신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혁신을 비롯한 업무프로세스 혁신, 조직·인사혁신 등 3대 중점 혁신목표를 설정해 전사적 혁신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원장이 추진단장을 직접 맡아 혁신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경영혁신추진단’은 기존 혁신인사팀을 확대·개편해 혁신을 총괄하는 ‘혁신총괄팀’과 각 부서에 설치된 ‘부서TF팀’ 등 6개팀, 총 43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혁신총괄팀은 제도개선을 위한 제도개선반, 고객만족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고객만족반, 조직과 직원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역량반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
‘부서TF팀’은 각 부서장을 팀장으로 해 6~7명의 팀원이 각 부서내에서 혁신과제를 도출, 추진하고 혁신마인드 확산의 촉진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