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김성옥)가 부정치과의료행위자(속칭 치과돌팔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서치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서울지부는 “오는 9월말까지 서울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부정치과의료 행위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부정치과의료 행위자에 대한 정보가 있을 경우 즉각 알려달라”고 밝혔다.
서울지부는 치과돌팔이 척결을 위해 제보 회원들에게 신고 포상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용 신고전화(080-282-2282)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부는 지난 1일 회원들에게 보낸 협조문에서 “부정치과의료행위자 문제는 치과계의 심각한 고민거리일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진료체계를 왜곡 호도해 치과계 위상과 도덕성에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부정치과의료행위자가 국민과 우리 치과계에 미치는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해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돌팔이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경우 치과돌팔이의 성명, 주소, 활동지역 등 구체적인 자료와 피해를 당한 환자 사례, 불법 치과기공소에 대한 자료, 기타 단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치과돌팔이 신고 전용전화나 서치 사무국(02-498-9142~6)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