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상 부산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새 부산치대 병원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부산치대 1회 졸업인 박 교수는 부산치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병원장에 임명돼 더욱 뜻 깊은 자리에 올랐다는 평가다.
박 신임 병원장은 “우선 국립대 치과병원 독립법인화 문제와 양산 치과병원 조기 완공 등 대내외적인 현안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복안을 밝혔다.
박 병원장은 지난 85년 부산치대(1회)를 졸업했으며, 부산치대 구강내과 과장, 양산치과병원 건립위원회 위원장 등 학내 보직과 함께 대한구강내과학회 학술이사, (가칭)대한레이저치의학회 부회장, 세계레이저치의학회(ISLD) 한국대표, (가칭)대한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 부회장,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총무이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