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임프란트 심포지엄
미래 임프란트는 어떻게 발전할까?
최근의 임프란트 재료 및 적용 술식 등을 정리함으로써 현재 임프란트 경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 임프란트의 트렌드를 예측해 볼 수 있도록 한 ‘국제 임프란트 심포지엄’이 열린다.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신상완), 임프란트 연구소 및 치과학교실은 고려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임프란트 심포지엄을 오는 9월 11일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Current Concepts and New Trends in Implants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New Grafting Techniques ▲Immediate Loading ▲New Approaches 등 세 주제로 구성돼 현재의 임프란트 컨셉을 정리하고 미래의 임프란트 트렌드를 짚어보는 의미 있는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특히 스위스의 Peter Schupbach 츄리히 치대 교수, 미국의 이동호 미시간대학 보철과 교수, 독일의 Paul Weigl 푸랑크푸르트대학 보철과 교수 등 해외연자들과 임프란트에 대한 높은 식견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국내 연자들이 대거 초청돼 관심을 더하고 있다.
임프란트 골 대체물 및 조직재생 등을 전공한 Peter Schupbach 교수는 이날 ‘임프란트 Surface Development와 Graft Materials"에 대한 강연을 통해, 임프란트 표면의 미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 치주과서 박사학위를, 피치버그대서 보철과 임프란트 석사학위를 수료한 후 현재 미시간대학 보철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동호 교수는 ‘Computer-bases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임프란트 보철을 전공하고 Full ceramic restoration CAD-CAM system 개발자로 잘 알려진 Paul Weigl 교수는 Syncone(Ceracone) 시스템을 주제로 강연한다.
신상완 대학원장은 “이날 심포지엄에는 임프란트와 관련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임프란트 재료 및 술식들을 현시점에서 정리하고 미래 임프란트의 발전을 예측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