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에게 필요한 기술은 2가지이다.
하나는 임상의로서 기술이고(As Dentist) 다른 하나는 경영자로서 능력이다(As Business Person).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성공적인 치과의사가 되기는 힘들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은 단기간에 완성될 수 없다. 평생학습이라는 겸허한 자세로 늘 공부해야(Continuing Education)할 것이다.
성공적인 치과운영도 마찬가지이다. 성공적인 치과를 만드는 지름길이란 없다. 어느 정도 각 단계와 시기를 거쳐야 한다. 그 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 단계 : prove stage
입증하고 기본적인 시스템을 튼튼히 마련하는 단계이다. 이 시기에 치과의사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 한다.
임상적인 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경영 효율과 위기 관리 능력에 대해 배워야 한다.
미래를 대비한 진료 폭의 확대 및 포괄적인 진료스타일을 갖추어야 한다.
두 번째 단계 : improve stage
두 번째 단계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단계이다. 이 시기에는 소개 환자가 증가, 추천 치료 제시에 대한 치료 동의율의 증가가 필요하다. 따라서 한번 내원한 환자를 유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단순히 치료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관리, 유지하는 진료 및 환자 관리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내원한 환자의 층이 소개 환자나 좋은 소문을 듣고 오는 환자로 구성되도록 한다.
마지막 단계 : excellent stage
마지막 단계는 섬세하고 탁월함으로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내원한 환자들이 아주 좋은 평판을 듣고 찾아온 소개환자로 넘쳐나게 해야 한다. 그리고 행복과 균형 있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직된(Rigid Style) 스타일을 버려야 한다.
자신이 고집하는 style(treatment, communication)중 고칠 점은 없는지 늘 주시해야 한다. 진료든, 경영이든 항상 발전할 수 있도록 트렌드를 주시하고 더 나은 점이 있다면 과감히 반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10년 앞과 10분 후를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 경쟁에서 앞서 가려면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비전과 현실을 파악하는 단기적인 안목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