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프란트 심포지엄
골유착이 불확실하다면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대처할까? 상악전치부에 시술하는 임프란트의 문제점은 뭘까? 임프란트 스크류나 픽스처가 파절됐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임프란트를 시술하면서 부딪히는 이같은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속시원히 제시해주는 내용을 위주로 한 임프란트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대 치과학교실과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오는 15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임프란트 치료의 문제점, 어떻게 해결하나?’를 대주제로 ‘2005 이화 임프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상기에 기술한 질문들 외에도 ▲임프란트 주변에 음식이 고이고 잘 씹히지 않는다면? ▲상악동이 천공되고 sinusitis가 됐다면? ▲이식골이 노출됐다면? ▲임프란트 주위 염증이 계속 있다면? ▲뼈재생유도술에서 막이 노출되고 감염됐다면? ▲동통성 지각이상, 어떻게 진단하고 어떻게 대처하나? 등에 대한 질문의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임프란트와 관련된 강연 외에도 장영기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배상보험은 언제, 얼마나 유효한가?’를 주제로 배상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이대 임프란트 연수회원에게는 등록비가 면제되고 심포지엄은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연자로는 김명래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신상완 고려의대 보철과 교수, 정재헌 조선치대 보철과 교수, 이승호 이화의대 치주과 교수, 허성주 서울치대 보철과 교수, 조규성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 김성훈 이화의대 보철과 교수, 김수관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강나라 이화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이 나선다.
김명래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임프란트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임프란트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 골유착 임프란트의 유지, 관리 등과 관련한 여러 문제에서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며 “해결하지 못한 임프란트 치료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자 한다”고 이번 심포지엄의 개최 의도를 밝혔다. 문의 : 02-2650-5763,5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