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가들을 위한 치과 임프란트 봉합 관련 신서가 나왔다.
조지아 의과대학 치주과 교수인 리 H. 실버스타인 박사의 저서를 김진·강낙헌 교수가 번역한 ‘치과 임프란트 봉합술’(대한나래출판사 출간)이 최근 발간됐다.
특히 임프란트 관련 기자재에는 깊은 관심을 보이는 반면 시술시 반드시 필요한 봉합의 경우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이 같은 역서의 발간은 임상가들에게 해당 술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봉합술식 ▲봉합사 ▲봉합바늘 ▲봉합기구 ▲봉합방법 ▲수술 매듭기술 ▲봉합사 제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목할만한 점은 각 장마다 상세한 그림 설명 자료가 독자들의 이해를 용이하게 한다는 것이다.
김진 교수는 역자서문을 통해 “국내의 치과영역에서 봉합과 관련 부족한 자료를 보충하기에 충분하게 여겨지는 책”이라며 “특히 모든 그림이 임프란트와 관련돼 있기에 임프란트에 관심이 많은 임상가들에게는 반드시 활용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저자 : 리 H, 실버스타인 ■역자 : 김진·강낙헌 ■발행 : 대한나래출판사 ■문의 : 02-922-0841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