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협 금연운동 대폭 확대 개원의·치과대학생·대국민으로

관리자 기자  2005.08.15 00:00:00

기사프린트

금연위 첫 위원회


치협 금연운동이 개원의, 예비치과의사인 치과대학 학생, 대국민 대상으로 대폭 확대된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이사 김현순) 산하 금연위원회(이하 금연위)는 지난 9일 서울시내 모처에서새 집행부 출범 후 첫 위원회를 열고 금연위원회 위원 위촉장 전달 및 치협 금연운동 방향 등을 설정했다.


이날 김현순 문화복지이사는 “치협의 금연사업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한 직후 새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금연위는 이어 추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금연실태조사 사업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강좌 지속 개최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금연책자발간 사업 ▲학교 보건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금연 강연 사업 등을 보다 체계화 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금연위는 일단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금연실태 조사 사업을 위해 오는 2006년 2월까지 각 지역의 대규모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 개최 시 마다 지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흡연 및 금연 실태를 조사해 이를 통계화하고 보고서를 작성, 치과의사들의 금연운동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예비치과의사인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치과의사 금연운동의 효과를 배가 시키겠다”는 계획으로 금연 강연을 전국 11개 치과대학 전체로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구강암 등 흡연과 구강건강 관련 유의한 데이터를 수집, 금연책자를 발간하고 환자들이 진료대기 시간 등을 이용해 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개원가에 배포키로 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