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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대비 보건지출비 한국 94위 ‘하위권’

관리자 기자  2005.08.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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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국내총생산(이하 GDP) 대비 보건 지출비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보건 지출비가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통계로 본 세계속의 한국’에 따르면, 2002년도의 우리나라 1인당 보건 지출액은 577달러(약 57만7000원)로 세계 26위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GDP 대비 보건 지출비는 5.0%에 머물러 세계 94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표 참조>.

 


미국은 1인당 보건 지출액이 5274달러(약 5백27만4000원)에 달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GDP 대비 보건 지출비도 14.6%로 모두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라크는 1인당 보건 지출액이 11달러(약 1만1000원)로 134위를 차지했으며, GDP 대비 보건 지출비도 1.5%로 매우 낮아 모두 세계 최하위 수준을 보였다.


1인당 보건 지출액과 관련 미국이 5274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스위스가 4219달러, 노르웨이가 4033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이 2476달러로 7위, 싱가포르가 898달러로 24위, 중국이 63달러로 8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GDP 대비 보건 지출비는 미국이 14.6%로 1위, 캄보디아(12%), 레바논(11.5%), 스위스(11.2%)가 각각 2위부터 4위, 일본이 7.9%로 35위, 싱가포르가 4.3%로 11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