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최욱환·이하 ICD)는 오는 22일 서울클럽에서 ICD Korea Dental Forum을 개최한 가운데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치과계 정책대안을 제안한다.
이날 포럼에는 민병진 서울치과병원 원장이 ‘의료시장개방에 따른 치과계의 변화와 개원의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변화를 예측하고 치과계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ICD 일반회원은 물론 일반 개원의들에게도 개방돼 있어 참가를 원할 경우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ICD는 약 80여명의 치과계 리더급 회원으로 구성돼 꾸준한 봉사활동과 함께 ICD포럼을 통해 치과계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단체다.
ICD 회원이 되려면 지역사회에 치과의사로서 도덕적으로 인망 있는 인사 중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 인증을 통과해야 할 정도로 회원 자격 심사가 엄격하다.
한편 ICD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2005 Meeting of the I.C.D. international Council’에 참가, ICD KOREA의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 내역을 학회지에 싣고 발표하는 등 대외적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