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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교육 등 서비스업 고도화 한국 경제성장 달렸다

관리자 기자  2005.08.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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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보고서


우리 경제가 성장을 하려면 의료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이 고도산업화를 이뤄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발표한 ‘서비스업 성장 적신호와 대응과제’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서비스업 경제성장 기여율을 지난 90~02년 48.8%에 달했으나 2003년 24.7%, 2004년 13.4% 등으로 급감했다.


또 서비스업 성장률 자체도 지난해 1.3%에 그치는 등 외환위기를 제외하면 지난 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추세에 대해 대한상의는 “우리나라 서비스업 구조가 아직 선진국 형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서비스업의 저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제조업의 경쟁력 기반 약화 등 경제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