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강연회 관심 쏠려
올해 새롭게 국내에 선보인 Platon Implant에 대한 다양한 임상과 Glow 방전 표면처리 효과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학술강연회가 지난 21일 열려 관심을 모았다.
(주)미동양행(대표이사 송규천) 주최로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Platon Implant 학술대강연회에서 한·일 유명연자들은 GDT(Glow Discharge Treatment) 기술을 이용해 생체 친화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Platon Implant 시스템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 주목받았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김홍기 원장을 비롯해 이진홍 원장, 정영균 원장, 김태영 원장, 김현철 원장 등 5명의 국내 임프란트 관련 유명 연자들이 참여했으며, 외국연자로는 쇼와대학 치학부 미야자키(Takashi Miyazaki) 교수를 포함해 쯔다(Tadamasa Tsuda) 박사, 하야시(Masato Hayashi) 박사 등 일본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했다.
이날 김홍기 원장은 Platon Implant를 이용한 상·하악에서의 다양한 증례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진홍 원장도 Platon Implant ‘Type Pro’의 임상증례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영균 원장은 Platon Implant ‘TypeⅠ"을 이용한 하악 Overdenture에 대해, 김태영 원장은 Platon Implant의 특성과 다양한 임상 적용을, 김현철 원장은 임프란트 영역에서의 레이저 사용에 대해 각각 열강을 펼쳤다.
김홍기 원장은 강연을 통해 “Platon Implant의 GDT 처리는 Nanotechnology의 표면처리로써 임프란트 표면의 세정, 살균은 물론 골세포의 조기 부착과 활성을 증가시켜 골조직의 치유를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할 수 있으며, 임상적으로도 이에 상응하는 효과를 경험했다”며 다양한 임상증례를 선보였다.
외국연자 강연에서는 미야자키 교수가 임프란트 표면에서의 Glow 방전처리 효과 및 우수성을 중심으로 설명해 주목받았으며, 쯔다 박사의 새로운 임프란트 ‘Platon Bio"의 임상과 하야시 박사의 Augmentation과 Platon Implant에 대한 강연도 호응을 받았다.
미야자키 교수는 강연에서 “GDP(Glow Discharge Plasma) 처리는 진공 용기 내에서 발생한 플라즈마 상태에서 전하를 띈 입자를 시료(target)에 충돌시켜 미세영역에서의 세정과 wettability의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표면 형상을 가진 현재의 치과용 임프란트의 표면처리로써 유용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