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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철대학원 수준 임상교합 연수코스 연다

관리자 기자  2005.08.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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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치과병원 (10월 1∼5일)
‘UCLA Mini Residency Course’


장기 임프란트 시술 성공의 핵심 키인 임상교합이론을 미국치과 보철대학원 수준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연수코스가 마련됐다.
서울치과병원(원장 민병진)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UCLA Mini Residency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민병진 서울치과병원 원장이 코스 디렉터를 UCLA AGED 디렉터인 Thomas K. Lee 박사와 임진환 UCLA AGED 외래교수가 전체적인 교육을 맡은 가운데 최근 보편화 되고 있는 임프란트 시술의 장기적인 성공 보장을 위한 임상교합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자연치와 임프란트 교합조정의 차이점 ▲다양한 케이스의 임프란트 및 보철 시술시 교합 조절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전교합 이론 ▲다양한 환자에게 적합한 교합 만들기 ▲다양한 보철물 재료에 따른 교합 조절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스 중에는 UCLA 대학을 전반적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자신 혹은 자녀의 미국대학 유학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특수광선 미백치료장비 제조사인 ‘Discus Dental’사를 견학해 특수광선 미백시술에 대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합연수회를 주관한 민병진 서울치과병원 원장은 “모든 치과시술에 있어 교합개념을 염두에 두고 시술하는 것과 그냥 하는 것은 천차만별의 차이를 가져온다. 임프란트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며 “임프란트 치료 시에는 일단 교합에 대한 충분한 컨셉을 잡고 난후 크라운을 생각하고 그 뒤에 임프란트를 생각하는 것이 가장 아이디얼 한 컨셉”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많은 개원가가 이러한 기본적인 진료의 본질에서 벗어나 교합을 등한 시 함으로써 임프란트의 장기적인 성공에 실패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 민 원장의 설명이다.
민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합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정리하고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킬 계획이다. 특히 미국의 보철대학원 수준의 임상교합 이론 및 실습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코스 수료 후에는 Mini Residency 수료증이 지급된다. 문의: 서울치과병원 임수연, 김세일 02)547-7708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