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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기재 국제표준화 선점 노력” ISO TC106 전문위, 이태리 총회 참석 등 논의

관리자 기자  2005.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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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자재위원회(위원장 마경화) 산하 ISO TC106 전문위는 지난달 2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오는 9월말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ISO TC106 총회 참석 및 토의사항에 대해 검토했다.
이날 전문위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치과전문위원회(TC 106) 총회에 학계와 정부, 업계가 함께 참석해 국산 기자재 국제 표준화 선점을 위한 적극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태국 총회에서는 김경남 연세치대 교수를 비롯 치대 교수 13명과 산업자원부, 치과기자재 관계자 등 역대 최대 인원인 21명이 참가, 7개 소위원회에서 개최되는 41개의 작업반 회의에서 각종 치과기자재 규격을 심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경남 교수는 “참가국들은 회의에서 자국 치과기자재의 기술 및 규격 수준에 맞도록 개정 또는 제정하고자 치열한 토의와 로비를 한다”며 “한국도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대를 위해 국산 치과기자재 국제표준화 선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ISO TC106 총회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학계, 업계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