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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근관치료 연수회 ‘호평’ 황호길 교수 핸즈온 코스 등 16시간 강연

관리자 기자  2005.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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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길 조선치대 보존과 교수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 자치주 연길시에서 열린 근관치료 고급과정 연수회에서 열강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황교수는 지난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조선치대와 치과병원,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구강의학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연수회에서 총 16시간동안 강연과 함께 핸즈온 코스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황 교수는 첫째날 ‘니켈-티타늄 파일의 임상적 사용법’에 대해, 둘째날에는 ‘열가소성 충전방법과 치아재식 및 이식술’에 대해 강연했으며 아울러 직접 환자를 집도하며 치료과정을 손수 선보여 참석한 21명의 연수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황 교수는 “이번 연수회의 특징으로는 국내에서만 실시되던 근관치료 연수회가 향후 해외 동포에 대한 치과치료 신기술의 보급은 물론 직접 현지 치과의사의 교육을 통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동북아시아 환자의 구강보건에 많은 이바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황 교수와 더불어 민정범 전임의도 참여했으며, 덴츠플라이와 메타바이오메드가 후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