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가 2학기 들어 기초 치의학 교수 5명을 한번에 임용했다.
단국치대는 구강병리학, 생리학 등 기초치의학 전공 교수인원을 확충키로 하고 7개 과목에 걸쳐 공개채용을 최근 실시했다.

그러나 2개 과목에는 적임자가 없어 이번 2학기에는 5명만 선발한 것이다.
단국치대는 그 동안 기초 치의학 7개 과목에 최소한 2인씩 교수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단국치대는 기초 치의학 교수가 기존 7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났다.
신승철 단국치대 학장은 “전문 치의학 대학원으로 전환치 않고 치과대학 체제에서 교수를 다수 임용한 것은 드문 일” 이라며 “앞으로 단국치대 기초학 부분의 학문적 연구 역량이 획기적으로 발전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규 교수 임원명단
▲박경주(구강병리학) ▲오충훈(생리학) ▲장영주(생화학)▲ 김해원(재료학) ▲이영기(미생물학)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