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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치과병원 조 영 곤 병원장

관리자 기자  2005.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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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인센티브 확대”


조선대 치과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된 조영곤 병원장은 병원장으로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2001년도 까지 치과병원장을 한바 있어 역임 한번 있어 이번이 두 번째로 병원장이 됐기 때문이다.
조 병원장은 99년 당시 현재의 치과병원을 건립했다. 이 때문인지 조선대 치과병원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조선대 치과병원에는 전국 치과병원 중에는 드물게 임프란트센터가 있습니다. 모든 과 관련교수나 수련의들이 협진 진료를 펼치고 있지요. 임프란트 센터에 대한 투자를 보다 강화해 지금보다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 하겠습니다.”
조 병원장은 임프란트센터 외에도 각 과별로 특성화 시킬 수 있는 영역을 찾아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진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현재도 있지만 부족한 만큼, 이를 확대하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조 병원장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수들뿐만 아니라 치과병원에서 근무하는 스탭이나 행정부서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을 열 계획이다.


화합하는 병원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 조 병원장이 첫 번째로 꼽는 과업이다.
조 병원장은 또 그 동안 병원에서 중국 연변이나 러시아 동포를 대상으로 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이 사업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치대가 앞으로 4년 후면 전문대학원체제로 전환되는 새 전기를 마련하게 되지요. 치대와  보다 긴밀히 협조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모교가 발전해야지요.”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