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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보제 ‘한수 배운다’ 공단 ‘국제연수과정’ 아·태 개도국 속속 참가

관리자 기자  2005.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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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에 전파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하 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11일간 서울 홀리데이인 서울에서 ‘2005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16개국 36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중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WHO 소속 스탭들도 연수생으로 참석한다.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관한 각 분야별 내용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보장 동향, 보건의료 재원조달, 진료비 지불제도 등 제도 일반에 관한 폭넓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보건복지부, WHO/WPRO(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UNESCAP(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등 국제기구와의 공식 협력 하에 실시되는 건강보험 분야 정규 국제연수 과정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