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 심포지엄

새로운 심미수복 세미나를 표방하고 있는 비스코아시아의 ‘S.A.D(Science to the Art of Dentistry)’ 심포지엄이 3번째 만남을 성황리에 끝냈다.
제3회 S.A.D 심포지엄이 지난달 28일 대구 컨벤션 센터에서 100여명 이상의 개원의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연자로 나선 최경규 교수가 현재 나와 있는 치과용 접착제와 fiber post를 임상에서 잘못 사용하게 될 때 발생하는 오류를 분석적이고 명확하게 지적하는 한편 임상에서의 문제 해결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최 교수는 미국에서 직접 연구하고 결론을 얻은 최신의 접착이론에 대해 설명, 최근 접착과 레진에 대한 임상의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참가자들의 새로운 지식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는 강의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박정원 교수는 direct resin 수복을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자기만의 임상 팁을 공개하고 전, 구치 레진 수복의 새로운 이론을 제시해 그 동안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던 개원의 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최상윤 원장은 indirect system을 활용해 자기 치과를 어떻게 홍보하고 마케팅하는지에 대해 강의해 실제 치과를 경영하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를 펼쳤다.
주최측은 “지역적인 점과 일요일이라는 시기적인 점을 감안할 때 100여명이 모인 것은 대구지역 개원의 들의 심미 치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역시 국내 최고의 연자들답게 3인 3색의 다채로운 강의를 이끌어 나감으로써 S.A.D 심포지엄을 통해 최상의 심미 수복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다는 참석자들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