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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안 제정 반대 동참” 당부 임정희 간호조무사협 회장, 안 협회장 방문

관리자 기자  2005.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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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한국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이 지난 7일 오전 안성모 협회장, 김재영 부회장, 김성욱 총무이사 등 회장단을 접견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추진 중인 ‘단독 간호(사)법안 제정’ 대해 “치협이 반대 입장을 견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 회장은 이날 “간호법안이 통과 될 경우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 업무에 관한 법적 근거가 사라져 간호조무사들의 치과진료보조 역시 어려움 겪을 수밖에 없다. 치과계와도 무관하지 않다”며 “반대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안성모 회장 등 집행부는 “간호조무사인력은 치과의 중요한 보조인력인 만큼, 간호법 제정으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이는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하지만 이는 집행부가 단독으로 결정 할 수는 없는 사항인 만큼 조만간 개최될 예정인 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연석회의에 회부, 정식 논의 절차를 거친 후 치협의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답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