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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험 응시자 54명 지원… 예상보다 ‘뚝’

관리자 기자  2005.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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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치과의사 예비시험 지원자가 예상보다 적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이하 국시원)은 지난 11일 풍성중학교에서 실시된 치과의사 예비시험 필기시험(1차)에 당초 예상했던 200여명보다 적은 54명이 지원하고 응시했다고 밝혔다.


국시원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작되는 시험이니만큼 자신 있는 사람들만 지원해 허수가 빠진 것 같다”고 밝혔다.


예비시험제도는 우리나라와 보건의료환경이 다른 나라에서 수학한 의료인들이 우리나라의 지역적 특수성과 의료환경에 맞는 지식과 수기 등을 습득토록 함으로써 보건의료 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치협에서 필리핀, 볼리비아 등 남미 치대 출신의 질이 낮은 치과의사들의 일방적인 유입을 막기 위해 주도적으로 제도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한편 2차인 실기시험은 다음달 16일 서울치대에서 실시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