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와 중국 연변 조선족 구강의사회간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6일부터 9일 까지 3일간 중국 길림성 옌지시 세기호텔과 정공 구강병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단국치대는 한국의 최신 임상 치의학을 조선족 구강의사회 회원들에게 전수했다
단국치대측에서는 신승철 학장이 임상예방치과진료의 내용을 소개하고 임성빈 교수가 임프란트 매식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각각 선보였다.
또 치과기공사인 이청재, 복성범 소장의 총의치의 기공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치과위생사인장연수 외래교수(단국대교양학부외래교수)의 치과진료실에서 수행하는 환자별 전문가불소도포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환자 대상 실습도 이어졌다.
중국 연변 조선족 구강의사회는 단국치대와 자매 결연을 맺고 올해 2월부터 정기연수회를 갖고 있는 등 최신임상기술을 습득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 조선족 구강의사회와 한국 및 북한 치과의사들간의 공동학술대회도 추진키로 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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