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의·치전원 체제 정착할 것” 교육부 국감자료

관리자 기자  2005.09.26 00:00:00

기사프린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김진표)가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정착시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국정감사 자료공개를 통해 “의·치의학대학원은 ▲국제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급 전문인력 양성 ▲이공계 기피, 의학계 집중 등 학부단계의 인적자원 배분 왜곡 시정 ▲고교졸업 단계에 집중된 과열 대입 경쟁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며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으로 의·치의학교육 발전위원회를 운영해 주요대학의 참여를 유도하고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단계 BK21 사업과 연계하는 것을 검토하고, 기초의과학 전공(MD.-Ph.D.) 박사과정생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의학교육기간 증가에 따라 병역기간과 수련기간을 각각 1년씩 단축하는 방안을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한 치대는 서울치대, 경희치대, 경북치대, 부산치대, 전남치대, 전북치대 등 6개교이며, 추가로 전환을 밝힌 대학은 조선치대로 모두 7개가 전환하거나 전환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