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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공조로 난관 뚫자” 서울치대·동창회·치과병원 결의

관리자 기자  2005.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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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동창회(회장 백순지), 서울치대(학장 정필훈), 서울대 치과병원(원장 장영일)이 최근 대학 및 병원에 불어 닥친 위기국면을 전방위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최대한 힘을 결집키로 결의 했다.


백순지 서울치대 동창회 회장과 홍예표 부회장 등 서울치대 동창회는 지난 12일 정필훈 서울치대 학장, 장영일 서울대치과병원 원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국립대학교 법인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설치법 폐지안의 국회상정 ▲국립대학병원 주관부처 이관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논의 “동창회, 치대, 치과병원이 함께 어려운 난관을 해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필훈 학장은 이날 “어려운 시기일수록 치과대학과 병원, 동창회가 굳게 힘을 합쳐 지혜를 모으고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일 병원장도 “병원만으로는 현안을 풀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치과대학과 동창회 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백순지 동창회 회장은 “2005년은 서울치대와 치과병원에 유달리 중대한 현안들이 집중되고 있다”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동문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모교의 발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차봉익 서울치대 29회 동문 회장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모금한 모교발전기금을 정필훈 학장에게 전달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