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임창윤)이 200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식개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장애인 치과진료 가이드북’ 제작을 마치고 배포를 시작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장애인 치과진료 가이드북’은 치과의사 및 장애영역별 전문가, 건축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외 자료 등을 참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으며 실제 장애인 치과 진료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 치과진료 가이드북은 ▲장애인 치과진료 가이드북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삽화 안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주의사항(어린이 발치 후 주의사항, 신경치료 후 주의사항, 발치 후 주의사항, 임프란트 시술 후 주의사항, 스케일링 및 잇몸 치료 후 주의사항) 등 총 3가지로 매뉴얼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9월 넷째주 중 서울시 개인치과의원, 각 구 보건소, 시·공립 병원 치과, 종합병원 치과 등에 1부씩 배포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 측은 “이번 가이드북 제작은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한 치과 의료진의 인식을 개선시켜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이미영 사회복지사 02-461-6084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