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클래식 기타 선율이 다음달 1일 명동의 가을 하늘 밤에 울려 퍼진다.
서울치대 클래식 기타반(지도교수 김정욱)이 창립 30돌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5시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놀에서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30주년 기념 연주회는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합동 연주회로 선후배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며 기타 독주와 2중주 및 3중주,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 무대에 서는 합주로 구성됐다.
임호경 현 서울치대 클래식 기타반 회장은 “치대에 들어와 배워야 할 것은 치의학과 임상기술 뿐만 아니라 그 근간에 깔린 사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