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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구연·포스터 한국 대거 참여 ●이식학회

관리자 기자  2005.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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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강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


제35회 일본구강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한국에서는 양재호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회장을 비롯한 이식학회 회원 26명을 포함해 개원의, 교수 등 다수가 참석했다.


특히 이식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3개의 구연과 4개의 포스터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연발표에는 소승걸·황대용·김현철(총무이사)회원이 ‘Zygomatic Bone Graft’, 송승일(학술위원) 회원이 ‘Ridge preservation and Implant Site preparation in the Atrophic Jaws’, 정일혁(학술위원)·정다운 회원이 ‘Immediate Occlusal Loading in the posterior madibular reg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포스터 발표에는 이영종·최민혜·김현철 회원이 ‘A Method to Reduce Harzard Response of Dental Implant and Soft Tissue that using CO2, Er:YAG Laser during Second Phase Implant Surgery’, 강만석(이사)·이장렬·김현철 회원이 ‘Effects of CO2, Er:YAG, Er,Cr:YSGG Laser Irradiation on Surface Properties and Thermal Change of Dental Implants’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이종혁(학술이사) 회원 및 양재호 회장이 ‘Implant Fixture Fracture:Clinical Case Report’, 김용선 회원과 양재호 회장이 ‘In Vivo Study to Evaluate Calcium Metaphosphate-Coated Implants Using the Rabbit Tibia Model’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일본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학술대회의 특강연자로 초청받은 김홍기 박사는 ‘세계의 각종 임프란트 발전 흐름과 임상증례-현재와 장래’라는 주제로 강연, 임프란트의 역사고찰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양재호 이식학회 회장은 학술대회 기간 중 마련된 회원만찬 행사에 참가해 제35회 일본구강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의 대회장인 히로사키 대학의 Kimura Hiroto 교수와 북해도 지부장인 Dr.Umehara Masatoshi에게 한·일 교류에 공헌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자리에서 양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권에서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임프란트의 학술발전과 상호교류를 위해 정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62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일본구강임프란트학회의 사단법인화와 제35회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 한다”고 밝혔다.
이식학회측은 또 학술대회 참가기간 동안 대회장 초청 만찬에 참가, 20여명의 일본구강임프란트학회 임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향후 한·일 학술교류의 장을 열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2006년 제36회 일본구강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 차기 대회장인 와타나베 교수가 양재호 회장을 차기 학술대회가 열리는 니가다로 초청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