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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군진 활성화 논의 군무위 첫 회의

관리자 기자  2005.09.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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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국윤아 이사)는 지난 22일 시내음식점에서 첫회의를 열고 위원회 활동과 현안 문제점,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적극 논의했다.
김동기 부회장과 국윤아 군무이사, 군진지부 부회장인 김진갑, 공보의 치과대표인 황대일 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군의관 및 공중보건치과의사 활성화 방안 등 위원회 활동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국윤아 이사는 그동안의 위원회 활동상황과 현안문제,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치의학전문대학원 본격 실시에 따른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 인력 수급의 문제점, 군 의무발전 계획안, 오지서 군무하는 공보의와 군의관들의 대국민 홍보 방안, 군에서의 파노라마 디지털 엑스레이를 이용한 신원확인시스템 도입 가능여부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들은 또한 치협과 군진지부, 공보의협의회 등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했다.


황대일 위원은 공보의 감소에 따른 치과의사의 위상 약화, 개원정보박람회의 어려움 등을 설명하고 해외의료봉사와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소개했으며, 김진갑 위원은 군의무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기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의관과 공보의 업무에 연관됐던 분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기쁘고 위원선임에 응해줘 감사드린다”며 “정책을 포함해 협회가 하는 사업에 좋은 의견을 들어 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국윤아 군무이사는 “앞으로 군무위원회는 한가하지 않고 가장 바쁜 위원회가 될 것”이라며 “항상 좋은 의견을 주시면 반영토록 하겠다. 위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수시로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