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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보존 노하우 공개 ●열린치과의사회 이승종 교수 초청 강연회

관리자 기자  2005.09.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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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치과의사회 학술강연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에 열중하고 있다.사단법인 열린치과의사회(회장 신덕재)가 지난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이승종 교수 초청 학술강연회가 개원의, 치대 교수, 공보의 등 250여명이 넘게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연회에서 이승종 교수는 ‘자연치아를 지킵시다-근관치료의 모든 것과 이식술’을 주제로 풍부한 이론과 임상치료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치근단의 이해, 근관치료 도중 발생되는 통증의 원인 및 대처 방법, 정확한 근관장 측정 및 유지 방법, 치근단의 성형 및 충전과 연관된 임상적인 문제, 전신질환자의 근관치료 처치 방안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 교수는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 외상에 의해 파절되거나 이탈된 치근의 처치 방법, 치아 균열 및 수직파절 치근의 처치, 자연치 재식 및 이식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미국 근관치료학회의 기준 등과 본인의 임상 경험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해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덕재 회장은 이날 강연과 관련 “열치의 학술강연회는 다른 학술강연회와는 달리 보철 등 기본에 충실한 경우가 대중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날 강연회도 기본적인 치료에 충실하면서 자연치아를 살리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승종 교수는 열치의 봉사정신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강사료 전액을 열치에 희사해 강연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