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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기업 부당청구 심각 산재를 건강보험으로

관리자 기자  2005.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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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업이 업무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을 산재보험이 아닌 건강보험으로 급여를 청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향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이 같은 부당청구는 11만9120건, 4백33억4천4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지난 2000년 2468건에 불과한 부당청구 건수가 지난해 2만9204건으로 10배 이상 폭증하는 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H자동차, K자동차, D항공 등이 사업장별 부당청구 적발건수에서, H자동차, K건설 등은 적발액수에서 상위권을 형성했다.
윤선영 기자